12월 30일 잉글랜드 챔피언쉽

포츠머스 FC 찰튼 중계

포츠머스 FC 찰튼 분석



✅챔피언십✅ 직선적인 압박과 영리한 마무리로 XXX 팀이 흐름을 지배한다!

✅ 포츠머스

포츠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더블 볼란치 위에 세게치치를 세우고, 최전방에 비숍을 두며 공격의 축을 전방에 두는 팀이다.

비숍은 박스 안에서 몸싸움과 제공권에 강하고, 등지는 상황에서 공을 지켜내며 동료에게 간결하게 떨어뜨려 주는 능력이 돋보인다.

한 번의 터치로 슈팅 각을 만들어내는 결정력도 갖추고 있어, 박스 근처에서 볼만 연결되면 언제든 골이 나올 수 있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세게치치는 중원에서 과감하게 공을 다루며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하프스페이스에서 방향 전환과 침투 패스를 동시에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비안치니는 측면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뒷공간을 파고드는 윙 자원으로, 세게치치의 직선적인 패스와 맞물릴 때 수비 라인을 한 번에 흔드는 장면을 자주 만든다.

포츠머스는 홈 경기에서 라인을 과감하게 끌어올리고,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걸어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두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홈에서는 상대 실수를 유도한 빠른 공 탈취 이후, 세게치치가 곧장 전방으로 찔러 넣는 패턴으로 찬스를 양산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이번 경기에서도 더블 볼란치는 수비 라인 앞에서 1차 차단을 책임지고, 공을 따내는 순간 세게치치 쪽으로 빠르게 연결해 비숍과 비안치니를 향한 공격 루트를 계속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 찰튼

찰튼은 동일하게 4-2-3-1 구조를 쓰지만, 전개 과정에서 안전지향적인 성향이 강해 템포가 느려지는 단점이 드러나는 팀이다.

리번은 피지컬을 앞세워 박스 안에서 경합하는 원톱 자원으로, 제공권과 마무리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스스로 내려와 볼을 풀어주는 타입은 아니다.

앱터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움직임과 드리블 돌파에 강점이 있어, 공간만 열리면 크로스와 슈팅으로 위협을 줄 수 있는 윙어다.

도허티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압박과 빌드업을 동시에 담당하지만, 팀 전체 탈압박 구조가 불안정해 본인의 에너지가 전진이 아닌 수비 지원에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방에서 탈압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찰튼은 전진 패스를 선택하기보다 백패스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전개 템포가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상대 압박이 한 번 올라오면 미드필드 라인이 뒤로 말리며 리번과 앱터가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흐름이 반복되면 리번에게 향하는 롱볼 의존도가 커지지만, 2선 합류 타이밍이 늦어 세컨볼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패턴이 나온다.

이번 원정에서도 포츠머스의 강한 전방 압박에 걸려 백패스와 옆 패스가 많아진다면, 찰튼은 다시 한 번 전진 의지를 잃고 자기 진영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답답한 그림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 프리뷰

이 매치는 포츠머스의 직선적인 전진 성향과 찰튼의 조심스러운 탈압박 성향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도다.

포츠머스는 홈에서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리고 압박 강도를 높이는 팀이라, 세게치치가 중원에서 과감하게 볼을 돌리며 전진 패스를 찔러 넣는 순간마다 상대 수비 라인을 뒤흔들 기회가 열린다.

비숍은 박스 안에서 버티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등지고 받는 공을 동료에게 떨궈주는 역할과 직접 슈팅까지 가져가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비안치니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아, 세게치치와의 연계를 통해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측면 뒷공간 공략을 반복하며 상대 라인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 포츠머스 풀백이 타이밍 좋게 오버래핑을 가져가면, 찰튼 수비 라인은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방어해야 해 간격 유지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찰튼은 포츠머스 압박을 피하려 할수록 백패스 비율이 늘어나고, 전진 패스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공격 템포가 떨어지는 단점이 재차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리번에게 향하는 볼이 늦게 전달되면, 박스 안에서는 이미 숫자 싸움에서 밀려 있고, 2선이 늦게 붙는 탓에 세컨볼도 내주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앱터가 간헐적으로 드리블 돌파로 분위기를 바꿀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빌드업 구조 자체의 한계가 분명한 편이다.

결국 홈에서 압박과 전진 패스를 통해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포츠머스가, 경기 전반 흐름을 주도하고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은 대진이다.

✅ 핵심 포인트

⭕ 포츠머스는 세게치치의 과감한 전진 패스와 비숍의 박스 장악력, 비안치니의 뒷공간 침투가 맞물리며 홈에서 직선적인 공격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다.

⭕ 찰튼은 탈압박 국면에서 백패스 빈도가 높아 전진 의지가 떨어지고, 리번과 앱터가 고립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공격 완성도가 쉽게 올라가기 어렵다.

⭕ 템포 조절과 홈·원정 심리, 세컨볼 경쟁력까지 감안하면 전체 기대값은 포츠머스 쪽으로 기울어진 매치업이다.

⚠️ 압박 강도와 전진 템포에서 앞서는 쪽이 결국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고, 이 구도에서는 포츠머스가 승리를 가져갈 조건이 더 잘 갖춰져 있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포츠머스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포츠머스는 홈에서 전방 압박과 직선적인 전개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상대를 자기 진영에 묶어두는 힘을 가진 팀이다.

세게치치가 중원에서 전진 패스의 템포를 올리고, 비숍과 비안치니가 박스 주변을 공략하는 그림이 반복된다면 득점 기대값은 자연스럽게 포츠머스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반면 찰튼은 탈압박 장면에서 백패스가 잦고 전개 속도가 느려지는 약점을 안고 있어, 원정에서 흐름을 뒤집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포츠머스의 홈 경기력과 압박 템포를 신뢰하는 쪽, 포츠머스 승리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